주사치료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의 일기 '오늘' 어제 하루는 다이내믹했으므로, 오늘 하루는 무위도식이 목표였다(그리고 그렇게 함). 여전히 허벅지 쪽이 뻐근해서 집 앞 재활의학과에 갔다. 정형외과, 마취통증의학과는 가봤지만 재활의학과는 처음이었다. 운동선수도 아니고. 동네 상가건물 n층에 있는 곳이었다. 그런데, 어제의 사무실처럼, 매우 어수선했다. 간호사로 보이는 두 분은 마스크를 끼고 이곳저곳을 걸레로 닦고 계셨다. 진료시작 시간이 한참 지난 때였는데, 지금 청소를 할 리는 없고, 코로나 대비 방역작업인가 싶었다. 나는 어떤 할머니 한 분과 함께 n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차례로 그 병원에 들어갔다. 할머니께서 내 앞에 계셨기 때문에 먼저 진료접수를 하실 거라고 생각했다. 그런데 병원에 들어가자 마자 접수대를 지나 원장실로 들어가시더니, 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