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위스 에어차이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[에어차이나 후기] 스위스 왕복기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야 '정리 삼아 블로그를 해봐야지!'라는 결심을 했기 때문에 일거수일투족을 사진으로 남기진 않았다. 그래서 공항 사진, 환승길 사진, 기내식 등 뭐... 자세한 사진은 없다!! 사진 없어도 후기를 쓸 수는 있으니까... 암튼 뭐 기억을 되살려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. 에어차이나로 스위스를 간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말했을 때 다들 대략... 놀라면서 행운을 빌어줬다. ^^ 둑흔둑흔 인천공항가는 길... 난 꼭 출발하기 직전.... 갑자기 여행가는 것이 귀찮아지곤 한다..... 공항에 도착해서 수하물 부치고 오므라이스도 먹고~~ 공차도 먹고~~~ 느적느적.. 귀챠나.. 가기시러... 하다가 비행기 타러 감.... 늑장 부리다 허겁지겁 감ㅠ 이..이..런거 올리면 안되는 건 아니겠지..? 값.. 더보기 [여행의 시작] 스위스 왕복 항공권이 56만원?! 그래 아묻따 가보자 올해 휴가는 어디로 갈까? 휴가를 얼마나 낼 수 있을까? 고민 끝에 결정되었던 나의 스위스 여행 두 번의 주말을 낀 일주일 정도라도 내겐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이었을 것이다. 하지만 캐멋진 직장 상사님의 충고(더 길게 갈 수 있는 팁이랄까...) 덕분에 6월 첫주 주말, 현충일, 지방선거일을 끼고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. 맘놓고 그냥 지른 것이다. 대략의 여행 기간은 정해졌다. 여행 기간의 여유가 있다보니 굳이 항공권 비싼 주말 티켓 구입을 고집할 필요가 없었다. 유명한 스카이스캐너부터 캐멋진 상사님이 알려주신 카야까지 스위스 항공권을 틈 날 때마다 뒤져보았다. 그 때 내 눈에 포착된 말도 안되는 초특가. ㅋㅋ 나님도 이런 이모티콘 써본다 네이버 블로그의 상징 아니겠냐며~^^ 취리히.. 더보기 이전 1 다음